한얼문예박물관 통합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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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품 - 오늘과내일 소장품
혼례단자
홍종우
세로53.0/가로60.0cm
작가 생몰은 1854년~? 임. 조선 말기의 정객 임. 1890년 법(法)을 공부하러 프랑스에 가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파리의 키메박물관 촉탁으로 춘향전·심청전 등 한국고전을 번역하며 후에 귀국 중 일본에서 이일직(李逸稙)을 만나 갑신정변의 역적 김옥균·박영효를 주벌(誅罰)하라는 왕명을 받은 사람임을 듣고 그의 권유에 의해 동참을 하게 됨. 1894년 3월 28일 상해에 있는 일본호텔 동화양해에 투숙한 김옥균을 권총으로 살해하고 경찰에 잡히며 그 후 우여곡절 끝에 고종과 민씨척족으로 부터 홍문관 교리직을 제수받고 사택까지 하사 받음. 이 글은 홍종우 자식의 혼례단자(婚禮單子)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