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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서예 8폭병풍(漢文書藝八幅屛風)
한문서예 8폭병풍(漢文書藝八幅屛風)
장석(丈石) 구서칠(具書七)
광복이후/지묵
세로182.0/가로352.0/두께1.5cm
주로 행서체로서 활달하고 자유분방한 느낌을 준다.
특히 필획이 질서정연하며 자구간의 연결도 매우 자연스럽게 보여진다.
西亭江上月 東閣雪中梅 世事琴三尺 生涯酒一杯
서쪽 정자에 오르니 강 위에 달이 뜨고, 동쪽 다락에 이르매 눈 속에 매화꽃 이 피었도다. 우리 인간 세상살이 거문고 석자로 요리하고, 우리 인생 한 평 생은 술 한잔으로 달래도다.
掬水月在手 弄花香滿衣 啼鳥雲山靜 花落溪水香
물을 움켜 쥐니 달이 손 안에 뜨고, 꽃을 희롱하니 그 향기 옴 몸에 배었도다. 깊은 산 중 새소리는 적막을 깨뜨리고, 지는 꽃잎 향기롭게 시냇물에 떠 있도다.
白雲抱幽石 玉泉含明月 入廉殘月影 高枕遠江聲
흰구름은 오락가락 반석,위에 감돌고, 옥같은 샘물에는 밝은 달이 떠 있도다. 주렴에 드니 조각달 비치우고, 배개를 높이 배니 멀리 강물소리 들리도다.
花落僯不掃 月明愛無眠 流水花琴冷 梅花入笛香
앞뜰에 지는 꽃잎 안타까워 쓸지를 못하고,동창에 비친 달빛 그리워서 잠을 이루지 못하도다. 유수란 거문고 곡조를 타니 차가운 물결소리 들리는 듯하 고,매화락이란 피리 곡조를 부니 매화향기가 풍기는 것 같도다.
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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