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3년(순조 33)에 金祖淳 등이 편찬 간행한 安東金氏의 세계를 기록한 책임. 表紙書名, 版心題, 書根題는 모두 ‘安東金氏世譜’임. 표지 서명 하단에는 冊次가 ‘卷之一·卷之二……卷之十五·卷之十六’으로 표기되었음. 앞표지 우측 상단에 편명이 기재되어 있음. 書腦 하단에 ‘共十六’이라는 기록이 있음.
書根에는 書根題와 冊次가 기재되어 있음. 제16책 卷末에 실린, 癸巳년(1833)에 지은 跋을 통해 본 도서가 순조 33년(1833)에 간행 되었음을 알 수 있 음. 각 책 제1면 우측 상단에는 ‘藏書閣圖書印’이, 권수제면 우측 하단에는 ‘金晉圭印’이 날인되어 있음. 서술 체제의 특징은 먼저 世系圖는 6層圖임. 자 손을 先男 後女로 쓰되 출생 순서는 女의 아래에 표시하고, 庶派는 嫡派의 후에 기록함. 養子는 所後父名 아래에 ‘子’로 표시하여 기록하고, 註에 生父를 표시함. 外孫은 女婿와 外孫 2世만 기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