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孟浩然詩
春眠不覺曉 處處聞啼鳥 夜來風雨聲 花落知多少
봄잠이 너무 곤해서 날이 샌줄도 모르고 어렴풋이 눈을 감고 여기저기서 우는 새소리를
듣고 있네. 간밤에 비바람 소리 들리었는데 꽃이 얼마나 떨어졌을까 안타까워 하노라.
봄날 새벽 고요한 山寺의 情境을 읊은 詩임.
2.王維詩
獨坐幽篁裏 彈琴僕長嘯 深林人不知 明月來相照
깊은 대숲에 홀로 앉아 거문고를 타고 또 詩를 읊네.
깊은 숲속이라 사람은 일지 못하지만 밝은 달만은 비추어 오네.
3.李白詩
對酒不覺暝 洛花盈我衣 醉起步溪月 鳥還人亦稀
지는 꽃잎 깔고 앉아 대작을 하니 주거니 받거니 어두워진 줄도 모르네.
꽃잎이 술판에 지고 옷에 쌓이고 술에 취해 달빛어린 시냇가를 거니니.
나는 새는 다 제 집으로 돌아가고 사람 역시 버이지 않네.
4.賈島詩
松下問童子 言師採藥去 只在此山中 雲深不知處
소나무아래 초동(樵童)에게 물으니 도사는 약을 캐러 갔노라고.......
다 못 이 산중에 있것마는 구름이 짙어 있는 곳을 모르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