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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품 - 오늘과내일 소장품
횡성군 강림면 노구사당 노구 할머니 영정
동헌(東軒) 이양형(李良炯), 설매(雪梅) 이정자(李貞子)
2004년/지묵담채
세로109/가로61,5cm
세로109/가로61,5cm
노구사의 유래
노구사는 조선 태종과 운곡 원천석에 얽힌 설화가 담겨 있는 곳이다.
태종 원년인 신사년(辛巳年 1401) 태종의 옛 스승이던 운곡은 변암에 은둔해 있던 중 태종이 찾아올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동네 노파에게 자신의 은둔지를 다르게 알려 줄 것을 당부하고 은신해 버렸다. 노파는 운곡의 당부대로 태종에게 거처를 다르게 알려 주었고, 훗날 임금에게 거짓을 고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노파는 죄책감으로 노구소(老嫗沼)에 투신하여 죽음으로서 임금에게 사죄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노파의 충정과 넋을 기리고자 2005년 노구소가 바라보이는 곳에 사당을 건립하고 강림면과 강림면 제례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10월 21일(양력)에 추모제 행사를 하고 있다.
노구사는 조선 태종과 운곡 원천석에 얽힌 설화가 담겨 있는 곳이다.
태종 원년인 신사년(辛巳年 1401) 태종의 옛 스승이던 운곡은 변암에 은둔해 있던 중 태종이 찾아올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동네 노파에게 자신의 은둔지를 다르게 알려 줄 것을 당부하고 은신해 버렸다. 노파는 운곡의 당부대로 태종에게 거처를 다르게 알려 주었고, 훗날 임금에게 거짓을 고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노파는 죄책감으로 노구소(老嫗沼)에 투신하여 죽음으로서 임금에게 사죄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노파의 충정과 넋을 기리고자 2005년 노구소가 바라보이는 곳에 사당을 건립하고 강림면과 강림면 제례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10월 21일(양력)에 추모제 행사를 하고 있다.